[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동아오츠카는 내달 남수단에 파병 예정인 남수단재건지원단 한빛 19진 장병에게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한빛부대 정식 명칭은 '대한민국 남수단 재건지원단'으로 2011년 남수단 독립으로 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에 파병을 신청했다. 2013년 1진이 파견됐고 현재는 18진이 파병돼 있다.
동아오츠카는 장병들이 남수단에서 기후와 환경에 맞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특히 열대 기후에서의 체력 유지와 체내 수분 보충을 위해 필수적인 이온음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형태의 포카리스웨트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8개월 동안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장병 300명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총 3000포 분량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에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헌신하는 군인 복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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