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검찰이 '해외 건설공사 수주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건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 홍용화)는 6일 서울 종로에 있는 현대건설 본사로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회계장부와 PC 하드디스크, 관련자들 휴대전화를 압수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현대건설 일부 임·직원들은 해외에서 수주한 건설공사와 관련해 해당국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종합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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