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롯데재단은 지난 5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2024 신격호 롯데 사랑드림 김장나눔 대잔치'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김장나눔 대잔치'는 폭염과 호우로 인한 채소류의 물가상승으로 생활경제 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 1만 포기는 울산 지역의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소외계층 200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행사에는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과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참석했으며, 롯데지주 지역협력팀의 김재권 상무, 롯데이네오스화학의 김길태 본부장 등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백화점 울산점, 롯데호텔울산, 롯데시티호텔울산, 울산하이마트의 롯데계열사 임직원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과 자원봉사단체 회원 50여명이 김장나눔에 직접 참여하며 일손을 보탰다.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은 "김장나눔 대잔치는 할아버지의 고향 사랑을 이어받는 마음으로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며 "제게도 제2의 고향과 같은 울산에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롯데재단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롯데재단은 2017년부터 김장나눔 대잔치를 개최해 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야외행사를 취소했던 시기에도 연평균 약 8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울산 지역에 전달해 왔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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