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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맛·깔·친 우수음식점' 지정 및 재지정 수여


외식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음식문화 개선 위해 우수 음식점 발굴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는 4일 율곡동 소재 ‘덕산90짜글이’에서 2024년 하반기 '맛·깔·친 우수음식점' 신규 및 재지정 업소 지정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지난 2019년도부터 시행된 '맛·깔·친(맛있고 깔끔하고 친절한 업소) 우수음식점' 지정은 김천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1차 사전평가와 2차 우수음식점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장 심사를 통해 맛, 위생, 친절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지정된 지 2년이 경과된 업소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김천시가 하반기 '맛·깔·친 우수음식점' 신규 및 재지정 업소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김천시청]

2024년 하반기에는 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한우특별시', 지례흑돼지 짜글이 찌개로 유명한 34년 전통의 '덕산90짜글이'가 신규 업소로 지정됐으며, '청산고을, 싱글벙글, 수가성, 우천냉면, 선채령'이 재평가 심사를 통해 재지정 됐다. 신규 및 재지정 업소에 대해 지정서 수여, 현판 및 시설개선자금 지원, 시청 홈페이지, 맛집 책자, 온라인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의 대표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해 음식을 제공해 줄 것"을 당부하고, "김천시에서는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우수한 음식점 발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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