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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개발한 '코로나그래프' 마침내 우주로 [영상]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 태양 코로나 연구나서

CODEX 등을 실은 스페이스X의 드래건이 5일 오전 11시 37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NASA/스페이스X]
CODEX 등을 실은 스페이스X의 드래건이 5일 오전 11시 37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NASA/스페이스X]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천문연구원과 미국 항공우주청(NASA)이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 COronal Diagnostic EXperiment)가 5일 오전 11시 37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CODEX 등 여러 물품을 실은 스페이스의 ‘드래건’은 이날 팰컨9 로켓을 이용해 우주로 향했다. CODEX는 이후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해 설치한다.

CODEX는 태양 코로나의 형상뿐만 아니라 기존에는 제한적으로 관측할 수 있었던 온도와 속도를 동시에 측정해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태양 연구의 난제로 꼽히는 코로나 가열과 태양풍 가속 비밀을 푸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주 날씨를 보다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스X의 드래건. [사진=NASA/스페이스X]
스페이스X의 드래건. [사진=NASA/스페이스X]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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