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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닷새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美 대선' 겨냥 분석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북한이 지난달 31일 이후 닷새 만에 탄도미사일을 다시 발사했다. 미국 대선을 겨냥한 도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1지난 1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1지난 1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5일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제원 등은 현재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닷새 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것으로, 일각에서는 정황상 6시간여 앞둔 미국 대선을 노린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왼쪽)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왼쪽)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AFP·연합뉴스]

미국은 현지시간 기준 5일 0시,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2시부터 뉴햄프셔주 딕스빌노치를 시작으로 대선 본투표를 시작한다.

미 플로리다 대학 선거 연구소에 따르면 사전투표자는 3일(현지시간) 기준 7500만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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