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복권 1등(당첨금 5억원)에 당첨된 남성이 돼지 6마리가 달려와 안기는 꿈을 꿨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 스피또1000 87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평소에도 일주일에 한두 차례 복권을 구매해 왔다는 A씨는 얼마 전 꿈속에 6마리의 돼지가 달려와 안기는 꿈을 꾸고 심상치 않은 기분에 다음 날 집 근처인 경기도 포천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샀다.
스피또1000 복권 6장을 구매한 A씨는 집에 돌아와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구매한 복권이 생각나 복권을 확인했고,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했다.
A씨는 "너무 놀라 '와! 당첨됐다!'라고 소리를 질렀고 지인들도 놀라며 내 복권을 확인하고는 축하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1등 당첨에 너무 흥분됐고 정신이 없을 정도로 기뻤다"며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가족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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