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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부터 액션까지"…넷플릭스 신작 5종 공개 [위클리콘]


취하는 로맨스·탈주·외교관 시즌2·타임 컷·원더 우먼 1984 등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신작 5종을 공개했다. 로맨스를 비롯한 외교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포함됐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10월 마지막주 넷플릭스 신작은 취하는 로맨스, 탈주, 외교관 시즌2, 타임 컷, 원더 우먼 1984 등이다. 취하는 로맨스와 탈주,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4일 공개된다. 이외 신작 2종은 공개돼 시청 가능하다.

취하는 로맨스(Brewing Love) [사진=넷플릭스]
취하는 로맨스(Brewing Love) [사진=넷플릭스]

◇취하는 로맨스(Brewing Love)

'취하는 로맨스'는 주류회사 소속 용주와 브루어리 대표 '민주'의 로맨스다. 주류회사 영업왕인 용주는 6년간 몸담은 영업 지점을 지키기 위해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 대표이자 브루마스터인 민주를 찾아간다.

배우 김세정이 열정 하나로 주류업계를 평정한 용주 역을, 이종원이 주류업계 판도를 뒤흔든 브루마스터 민주 역을 맡았다. 모든 것이 정반대인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담아 유쾌한 웃음과 설렘,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4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탈주(Escape) [사진=넷플릭스]
탈주(Escape) [사진=넷플릭스]

◇탈주(Escape)

'탈주'는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규남을 쫓는 북한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담은 영화다.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은 미래를 선택할 수 없는 북을 벗어나 원하는 것을 해볼 수 있는 자유가 있는 남으로 탈주를 감행한다. 보위부 장교 현상은 그런 그를 맹렬히 추격한다.

배우 이제훈이 규남 역을, 구교환이 현상 역을 맡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추격 액션, 쉬지 않고 직진하는 쾌감을 선사하는 탈주는 오는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외교관 시즌 2(The Diplomat: Season 2) [사진=넷플릭스]
외교관 시즌 2(The Diplomat: Season 2) [사진=넷플릭스]

◇외교관 시즌 2(The Diplomat: Season 2)

넷플릭스 시리즈 '외교관'이 시즌 2로 돌아왔다. 시즌 2에서는 국제적인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미국 대사 '케이트 와일러'가 감당하기 어려운 임무를 맡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런던 한복판에서 거대한 폭발 사건이 발생하고 케이트 와일러는 이 폭발 사건을 추적하던 중 영국 정부 내부에 엄청난 음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설상가상 이혼 직전까지 갔던 남편 '핼 와일러'와의 문제까지 얽혀 있어, 그는 정치적 일과 개인적인 문제들 사이에서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케이트 와일러 역의 케리 러셀, 핼 와일러 역의 루퍼스 슈얼이 시즌 1에 이어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을 보내는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캐릭터들의 복잡한 관계와 그 속에 감춰진 음모, 새로운 사건들로 기대를 모으는 외교관 시즌 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타임 컷(Time Cut) [사진=넷플릭스]
타임 컷(Time Cut) [사진=넷플릭스]

◇타임 컷(Time Cut)

타임 컷은 넷플릭스 영화다. 10대 소녀가 살해된 자신의 언니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년 전, 소녀의 언니를 비롯해 10대 학생 4명이 살해됐다. 하지만 2024년이 된 현재까지도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우연히 2003년 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소녀는 언니가 살해당하기 며칠 전으로 돌아가게 되고, 과거의 언니를 마주한 소녀는 마스크를 쓴 살인마로부터 언니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호러 슬래셔 영화 '프리키 데스데이' 제작진들의 의기투합으로 탄생한 타임 컷은 시간 여행과 연쇄 살인이라는 요소를 결합해 독특한 분위기와 전개를 선사한다. 과거를 바꾸면 미래까지 바뀌는 위험한 선택 가운데, 살인자의 정체를 밝혀내는 추리 요소까지 가미되어 강렬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임 컷은 넷플릭스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원더 우먼 1984(Wonder Woman 1984) [사진=넷플릭스]
원더 우먼 1984(Wonder Woman 1984) [사진=넷플릭스]

◇원더 우먼 1984(Wonder Woman 1984)

'원더 우먼 1984'는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활약을 담고 있다.

슈퍼히어로인 다이애나 프린스는 정체를 숨긴 채 박물관에서 일하며 조용히 살고 있다. 그런 다이애나 앞에 엄청난 힘을 지닌 신비로운 골동품이 나타나고 죽었던 그의 연인 스티브 트레버가 다시 돌아오는 기적을 보게 된다.

기쁨도 잠시, 다이애나는 위태로운 세상을 지키기 위해 다시 싸움에 나선다. 넷플릭스 영화 '하트 오브 스톤',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의 갤 가돗이 원더 우먼 역을, '아웃로 킹',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등의 크리스 파인이 스티브 트레버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는 오는 4일 원더 우먼 1984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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