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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타지키스탄에 산림경영 기술 전수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산림청이 한국을 찾은 타지키스탄 산림 관계자들에게 산림경영 기술을 전수했다.

산림청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타지키스탄 지방산림청장 등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산림경영 기술을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타지키스탄 지방산림청장 등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산림경영 기술을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1일 산림청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막수드조다 피르다브즈(Maqsudzoda Firdavs) 타지키스탄 지방산림청장 등 관계자들이 국내 산림 현장을 방문해 산림경영 기술을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타지키스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양묘·임업 기계, 산림경영 기술, 혼농임업, 산림과학 연구 기술 등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양묘장과 임산물 생산조합, 산림과학원 그리고 지방산림청을 견학하고 대전에 위치한 산림청을 방문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둘러보았다.

산림청은 2019년부터 타지키스탄과 산림 협력 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1단계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시범 조림을 통해 조림 기술을 전수했으며, 2024년부터는 사막화 방지 조림 확대 및 혼농임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타지키스탄 지방산림청장 등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산림경영 기술을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수단이 국내의 한 양묘장을 찾은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타지키스탄 지방산림청장 등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산림경영 기술을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수단이 국내의 한 양묘장을 찾은 모습 [사진=산림청]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아시아뿐 아니라 아프리카·중남미 등 많은 개발도상국이 양묘, 산림경영, 산불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산림 기술 전수를 요청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더불어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 산림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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