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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지극히 끈끈한 '女배구'의 역사, 'V리그 연대기'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V리그 연대기'는 오랫동안 배구를 취재한 류한준 아이뉴스24 기자와 김효경 중앙일보 기자가 지난 2005년부터 2023~2024시즌까지의 프로배구(V리그) 여자부의 역사를 정리한 책이다.

오랫동안 배구를 취재한 류한준 아이뉴스24 기자와 김효경 중앙일보 기자가 지난 2005년부터 2023~2024시즌까지의 프로배구(V리그) 여자부의 역사를 생생히 정리한 신간 'V리그 연대기'를 출간했다. 사진은 출판사 제공. [사진=북콤마]
오랫동안 배구를 취재한 류한준 아이뉴스24 기자와 김효경 중앙일보 기자가 지난 2005년부터 2023~2024시즌까지의 프로배구(V리그) 여자부의 역사를 생생히 정리한 신간 'V리그 연대기'를 출간했다. 사진은 출판사 제공. [사진=북콤마]

출범 20년을 넘긴 여자배구는 김연경·박정아 등 스타플레이어 등장으로 인한 흥행 전부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열정의 역사'였다.

V리그 연대기는 정규리그의 레이스 전개와 챔피언결정전의 결정적 장면, 해당 시즌 팀별 포지션 전력, FA와 트레이드 움직임 등을 빠짐없이 다뤘으며 무엇보다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성장 과정과 계기, 우승을 향한 질주, 이적 배경 등 속 깊은 사연을 담았다.

5개 팀, 2라운드 경기에 불과했던 리그 첫해 풍경부터 FA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07~2008시즌, 김연경이 만든 흥국생명 신화, 김연경의 해외 진출 뒤 빈자리를 노린 KT&G와 GS칼텍스의 사례까지 여자배구와 함께한 구단들의 스토리와 뒷이야기도 흥미를 더한다. 아울러 김연경, 황연주, 양효진, 김해란, 이정철 전 감독 등 한국 여자배구를 이끈 선수와 지도자의 이야기도 상세하게 담았다.

김연경 선수는 "여전히 2005년 떨리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던 장면이 생생히 기억난다. 20년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그날들을 다시 한번 이 책으로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었다"며 배구 팬들과 독자들에게 추천사를 전했다. 박정아 선수 역시 "프로배구 역사의 현장과 선수들의 활약을 눈앞에 그리듯 생생히 담고 있다"며 "선수뿐 아니라 팬들도 추억에 잠기게 해줄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V리그 연대기는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출판사는 북콤마, 쪽수는 408쪽, 정가는 1만 8900원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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