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4 부산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안전한 사이버공간,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부산지역 정보보호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 등 응용정보기술(IT)의 급격한 확산과 함께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국가안보 위협요인도 증가함에 따라 민·관·학이 지역 사이버안보의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는 4개 주제의 16개 강연과 정보보안 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제품) 전시관, 해킹체험 공간(존), 디지털 체험관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부대행사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한국사이버안보학회장인 김상배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4개 강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정보보안 기업 기술·채용설명회, 공공기관 2025년도 정보화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2일차에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4개의 전문가 강연 △부산지역에 특화된 금융·해양 보안 분야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각 3개, 4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2024 추계 학술논문발표회도 열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오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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