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지난달 30일 제주청년센터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청년 소통채널인 ‘청년행복소통e’에 활발히 참여하는 청년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년 직장인 등을 배려해 평일 저녁 시간을 이용한 ‘브라운백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브라운백 미팅이란 간단한 식사를 곁들인 토론모임을 말한다. 구입한 음식을 싼 종이가 갈색(brown)이라는 데서 유래했다.
청년들은 간단한 저녁(햄버거) 식사를 하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 등을 자유롭게 질의하고, 시‧도정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생활 악취민원, 청년 월세지원 등 생활밀착형 건의에서부터 들불축제, 오등봉 민간특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등 다양한 시·도정 현안 주제를 갖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평소 행정 접근이 어려운 청년․어르신․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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