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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의원, '한·체코 경제 협력 토론회' 개최


원전 우선협상자 지정, 경제 협력 강화 모색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한국과 체코 간 양국이 원전 협력과 경제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한·체코 경제 협력 토론회'가 개최된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남 창원성산구)실은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과 체코의 원전 사업 우선협상자 지정을 계기로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한·체코 경제 협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지정이 에너지와 경제 협력 확대의 출발점으로 철도·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체코 미래경제 협력 토론회' 포스터. [사진=허성무 의원실]

특히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 대사와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가 참석해 한·체코 양국이 원전 협력을 발판으로 경제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경제를 선도하는 동반자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창익 카이스트 안보과학기술대학원장이 좌장으로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 시스템공학부 교수와 마이클 스트로카 체코 투자청 한국지부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또 손의영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초빙연구위원과 이상헌 산업부 구주통상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다양한 협력 모델과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허성무 의원실]

허성무 의원은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지정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에너지 분야를 넘어 미래 산업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가 양국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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