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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표 요양시설, 개소 전에 입소 정원 다 찼다


정원 144명 모집에 신청자 수백명 몰려
가족 방문·대학 병원 접근성 높아 인기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KB라이프생명의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내년 4월 개소하는 프리미엄 요양원 은평 빌리지의 모집 정원을 모두 확보했다. 입소까지 5개월 남았지만, 입소 대기 인원도 수십명에 달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31일 "대형 병원과 접근성이 좋아 신속한 치료 대응이 가능하고, 가족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점이 은평 빌리지의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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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빌리지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만든 강북 최초의 도심형 프리미엄 노인요양시설이다. 북한산과 한옥마을 인근인 은평 뉴타운(은평구 진관동)에 있다. 쾌적한 자연과 도심의 편리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

거주 호실은 자연 채광과 북한산 조망을 위해 중정형으로 설계했다. 배리어 프리 설계를 적용해 바닥 문턱을 모두 없앴고, 거실과 침실의 모든 문에 손가락 끼임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모든 생활 공간에는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은평 빌리지에는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입소자의 건강을 확인하고 복약지도를 한다. 의사도 정기적으로 진찰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있는 은평성모병원과 연계해 유사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전문 재활 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전문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입소자의 신체 기능을 확인하고 개별 맞춤형 케어 플랜을 수립해 제공한다. 미술 치료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은평 빌리지=KB골든라이프케어]
[은평 빌리지=KB골든라이프케어]

은평 빌리지 입소 희망자는 이날 기준 수백명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9월 30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았다. 이미 입소 정원(144명)은 모두 채웠고, 수십명이 입소 대기를 신청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내년 7월과 10월에 광교 빌리지와 강동 빌리지도 개소한다. 두 빌리지도 은평 빌리지와 동일한 콘셉트의 노인요양시설이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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