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목요일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이날 기상청 등에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3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론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서 당분간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해상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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