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박소영 대구시의원(동구 교육위원장)은 지난 29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동구시장 주변 노상주차장 재설치 등에 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상인회와 지역주민 대표 및 관련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동구시장 주변으로 기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위치한 유료 주차장이 폐지됐지만 올해 7월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에 따라 노상주차장 재설치에 관한 시장 상인회 및 지역주민들의 요청이 잇따랐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선 유료와 무료가 혼재된 기존 운영방식, 전면 유료 또는 무료화 전환 등 여러 방안들이 제기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동구시장 주차장 현안을 공유하고, 검토안에 관한 장·단점 논의 등 각자의 의견을 제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했다.
박소영 의원은 “동구시장 주변 유료주차장이 폐지된 후, 현재까지 불법주차 등으로 상인 및 시장방문자들의 민원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민관정이 다함께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동구시장 노상주차장 재설치와 운영 등 최적의 합의점을 도출, 시장이 활성화하고 발전하는데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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