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24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24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막 첫날에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리&앨리와 함께하는 해피 싱어롱 쇼'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총 328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쁘띠벨공연단과 지역 어린이 200여 명이 참여한 화려한 개막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이어진 '캐리&앨리와 함께하는 해피 싱어롱 쇼'에는 아이들을 포함한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5일 금요일에는 '신비 아파트' 캐릭터 공연이 오후 4시와 5시 30분에, 26일 토요일에는 '로보카폴리' 캐릭터 공연이 오후 1시와 4시에 열린다. 마지막 날인 27일 일요일에는 '베베핀 해피콘서트'가 오후 2시와 4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은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중앙무대 공연은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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