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은 괴산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1차 사업 점포로 선정된 ‘소소리움’에서 24일 청년가게 1호점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형배 칠성면 리우회장, 김학우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청년 점포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소소리움’ 창업자 박한울 대표는 괴산형 청년창업 1차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3년간 군으로부터 최대 693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는다.
소소리움은 투명한 유리병 등에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식물 재배 테라리움을 창업 아이템으로, 체험 공방 운영과 자체 제작한 다양한 테라리움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괴산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가장 좋은 일자리는 창업지원 사업이라는 청년 의견을 반영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했다”면서 “내년에도 파격적인 혜택으로 청년창업 점포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해당 지역이 명소로 자리 잡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청년창업 지원 2차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불정‧연풍면에서 창업을 원하는 지역 거주 19~49세 예비 청년 창업자 4명(팀)을 뽑는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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