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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딸 때려 '치아' 부러트린 50대 아빠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한 딸을 폭행해 치아를 부러트린 5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한 딸을 폭행해 치아를 부러트린 5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파주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한 딸을 폭행해 치아를 부러트린 5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파주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23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 파주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쯤 경기 파주시 야당동 주거지에서 20대 딸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치아가 부러지는 등 상해를 입었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한 딸을 폭행해 치아를 부러트린 5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한 딸을 폭행해 치아를 부러트린 50대 아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한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들이 갈등을 빚은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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