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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동면 옥동마을 '유기농 생태마을' 선정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은 대동면 옥동마을이 올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남도 장성군 대동면 옥동마을에 있는 옥산정사 경회루 전경 [사진=장성군]

전남도는 유기농업 확산과 마을 전체를 유기농업 체험장으로 활용해 농촌관광 명소화를 도모하고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2009년부터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옥동마을은 영산강 상류 고막천이 흐르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마을로, 마을 내 35농가가 33ha의 면적에서 유기농 인증(94%)을 받았다. 주민들은 종자 구입, 육묘, 방제 등 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마을 돌담길과 한옥 정원 또한 잘 보전돼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동마을은 이번 선정으로 최대 5억원의 지원을 받는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과 4000만원의 지원을 받는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가공·유통·체험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마을 주민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유기농 생태마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기농업 정착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촌이 지닌 가치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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