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감귤박물관, 감귤아트전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 전시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4 감귤아트전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를 다음 달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감귤아트전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 포스터 [사진=서귀포시]

2024 감귤아트전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생명산업인 ‘감귤’에 미술 본연의 가치를 더하여 문화 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획한 특별전시다.

전시는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작가는 김혜숙(도자), 양혜연(서양화, 이강인(회화 및 일러스트), 이율주(동양화), 현혜정(서양화)으로 조각 및 회화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김혜숙 작가는 감귤밭에서 일하는 여성들을 밝고 유쾌하게 작품화하였고, 양혜연 작가는 귤꽃과 감귤을 자신만의 색채와 조형언어로 재해색하였다.

이강인 작가는 감귤밭의 풍경을 만든 제주인들의 노고와 삶의 이야기를 작품 안에 녹여 냈으며, 이율주 작가는 노란색, 주황색, 청록색 등 다채로운 색채로 귤 향 퍼지는 마을과 감귤밭의 정서를 담은 감귤창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였다.

현혜정 작가는 감귤을 다양한 모습으로 재탄생시켜 감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아트 굿즈를 제작하고 전시함으로써, 일상 안에서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전시 감상평을 남길 수 있는 별도의 체험 공간과 전시 관람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감귤박물관, 감귤아트전 ‘귤빛이 물들다. 예술로 이르다’ 전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