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 일상 담은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발간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시민 일상을 담은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민들과 화합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시민들의 사례를 발굴한 시는 시정소식지인 월간예성을 통해 소개해왔다.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는 이 사연들을 엮은 책이다.

책은 고희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배움을 갈망하는 어르신부터, 구도심에 활기를 채운 젊은 부부, 도시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년농업인, 이국땅에서 당당히 적응하는 베트남 새댁 등 충주시 곳곳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책에 소개된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은 위안과 큰 감동,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삶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마디마디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 여러 주인공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는 25개 읍·면·동에 배포되며, 충주시 누리집에 이북(e-book) 형태로도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