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21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4일까지 4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양주영 의원이 발언대에 나서“병충해 예방 및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 방안 마련”을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정일윤, 김왕중, 김정흠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폈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정일윤 의원은 약자에 대한 배려를 근본이념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와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어르신친화도시 조성 마련과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어 김왕중 의원은 지방소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집행부의 생각을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정흠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탄소 배출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1번지 임실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 대상 탄소중립인식 확산 교육 추진과 그린뉴딜의 성공을 위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실시를 제안했다.
장종민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는 군수 및 관계 공무원에게 군정과 현안사업에 대한 질문을 하고, 상세한 답변을 통해 평소 군민들이 가지고 있던 군정과 현안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규칙안과 조례안 등 5건을 포함한 21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6건, 관리계획안 7건, 일반안건 1건,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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