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9일 오성면 농업생태원에서 '2024년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요리경연대회, 평택 맛집과 세계 음식 시식·체험, 대형 햄버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체험 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행사에서 현재까지 가장 큰 1.2m의 대형 햄버거 제작 퍼포먼스를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형 햄버거는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하고 재료와 제작 지원은 평택 관내에서 무료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요리경연대회에는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으며, 식품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4팀이 입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 축제는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와 함께 대형 햄버거 퍼포먼스를 진행해 지역의 특색을 알린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평택만의 특색있는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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