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도가 영동군의 9남매 가구가 살게 될 새집을 마련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19일) 영동군 심천면 9남매가 살게 될 새집이 완공됐다.
이날 완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9남매의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축하했다.
9남매의 새 보금자리는 도의 다자녀 주거개선 사업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증가한 도의 핵심 정책사업이기도 하다.
김영환 지사는 “다자녀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저출산 위기 극복 의지를 북돋을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저출산 위기극복의 선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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