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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서 시비 붙자 '욱'…안주 나무꼬치로 목 찌른 50대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의 목을 먹던 안주 나무꼬치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술집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50대 B씨의 목을 나무꼬치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목에 나무꼬치 2개가 박힌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B씨는 일면식이 없던 사이로, 이날 술집에서 각자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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