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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vs 마스터카드, 한국서 뜨거운 마케팅 경쟁


비자x신한카드 F1 후원…30초만 빅크러시 대~박
롤드컵·레이싱·FIFA·MAMA 콘서트 마케팅 풍성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포뮬러1과 함께하는 비자 vs 마스터카드와 리그오브레전드를'

국제 브랜드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우리나라에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늘리고 있다. 국내 로컬 카드사와 협업을 강화해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제카드 브랜드인 마스터와 비자가 국내에서 강한 스폰서십을 자랑하며 국내 소비지와 릴레이션십을 늘리고 있다. 게임 마케팅부터 자동차 레이스 F1팀·축구 피파(FIFA)까지 스포츠와 음악 마케팅 등 다양하다.

비자코리아는 K-팝(POP) 마케팅의 하나로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MAMA 어워즈'를 지원한다. 고객 경험을 강조한 이벤트도 한다.

소소한 팬 미팅뿐 아니라 적은 인원만 관람할 수 있는 레드카펫 장소에 VIP 고객을 들여보내거나 새로 생긴 호텔에 머무르게 하는 등 색다른 감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신한카드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

신한카드는 올해 4월 비자와 함께 일본 레이스 경기에서 '비자 캐시앱 RB 포뮬러 원 팀(Visa Cash App RB Formula One Team)'을 후원해 재미를 톡톡히 봤다.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빅크러시(큰 충돌)가 나면서 카메라에 잡힌 신한카드 브랜드 노출로 소위 대박이 났다. 바이럴 효과 때문이다.

[유튜브 하이라이트 영상=신한카드와 비자가 후원한 '비자 캐시 앱 RB 포뮬러 원 팀(Visa Cash App RB Formula One Team)'이 경기 30초 만에 빅크러시가 났다.]

분위기가 좋아진 신한카드는 지난 9월 싱가포르 레이스에도 비자와 함께 해당팀을 스폰서했다. 싱가포르 경기 땐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도 직접 현장을 방문했을 정도였다.

경쟁사인 마스터카드도 지난해 11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개막 행사를 맡아 주목받았다. 롤 게임 강자가 즐비한 한국에서 관심이 큰 만큼 젊은 층을 상대로 한 타깃 스폰서도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사진=LOL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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