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영동군 배드민턴부(감독 나옥재)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군청 배드민턴부가 단체전 3위·혼합복식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지난 11~17일까지 열렸다. 배드민턴 종목은 사전경기로 7~12일 치러졌다.
8일 진행된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이승희 영동군청 선수는 고성현 충주시청 선수와 팀을 이뤄, 충남도팀(당진시청 김덕영, MG새마을금고 백하나)과 붙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여자부 단체전 준결승에선 이세영 선수가 부산(삼성생명)과 경기를 치르고 3위를 차지했다.
나옥재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영동군청 배드민턴부는 지난달 3일 열린 김학석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 단체전 1위, 혼합복식(이승희·국군체육부대 박희영) 1위를 하는 등 4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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