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청대학교는 삼구이앤씨와 고교연계 취업약정형 현장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충청대와 삼구이앤씨간 취업·연계교육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오는 22일 종합 연수시설인 단양군 삼구인화원에서 열린다.
삼구이앤씨는 이 자리에서 반도체 제조 전 공정을 체험하는 실습 프로그램과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대 반도체전자과와 전기과, 컴퓨터전산과 학생들을 비롯해 청주공업고등하교, 충북공업고등학교, 청주하이텍고등학교 학생 등 약 12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삼구인화원에 구축된 반도체 통합관제센터와 실습장에서 반도체 제조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능력을 쌓고, 구자관 대표의 특강을 통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신용’, ‘신뢰’, ‘사람’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충청대 관계자는 “이번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이론적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산업체 요구에 맞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전문대 취지에 맞춰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취업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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