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에 있는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열린 ‘22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에서 3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17일) 청남대 영빈관 ‘장애인 합동결혼식’에서 3쌍의 부부가 화촉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가족과 하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신영희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매년 합동결혼식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충북도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8쌍의 합동결혼식을 추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