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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일제잔재 지명파악·버스공영제 도입 등 모색


의원 연구단체, 관련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가 일제잔재 지명파악과 버스공영제 도입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임실군의회 의연 연구단체인 '임실지명바로세우기연구회'와 '임실교통복지연구회' 등은 지난 17일 각각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임실군의회 의원 연구단체들이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임실군의회 ]

이번 보고회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개월 동안의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종규 임실지명바로세우기연구회 대표의원은 “임실군 관촌, 청웅면 지명 조사를 통해 일제 잔재 지명을 파악하고 지명의 유래를 밝혀 애향 정신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임실군 전역의 일제 잔재 지명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주영 임실교통복지연구회 대표의원은“오늘 발표한 연구 결과와 의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임실군의 버스공영제 도입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모색할 수 있었다”며“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향후 임실군의 교통 복지 제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종민 의장은 “앞으로도 의원 연구단체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연구를 진행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임실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의회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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