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새마을금고, MG+신용카드 & 최대 10% 적금 출시


금고 브랜드 내건 첫 신용카드 화제

[아이뉴스24 권서아·정태현 기자] MG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MG신용카드를 만들어 연 최대 10% 이자를 주는 적금 상품을 내놓는다.

1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는 무조건 0.5% 할인 혜택과 일상생활 속 5% 할인 혜택을 더한 'MG+ 신용카드 Primo(프리모)'를 오는 21일 출시한다.

이 카드는 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가 없이 국내 외 모든 가맹점에서 0.5%를 할인해 준다.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연회비는 1만2000원으로 적은 편이다.

일상생활 속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중교통·편의점·슈퍼마켓에선 전달 이용 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1만2000원을 할인해 준다. 주유·LPG·생활 요금 자동납부(아파트 관리비·전기요금·가스요금)는 전달 이용 금액에 따라 각각 최대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카드의 결제 계좌는 새마을금고 계좌로만 할 수 있다. 발급 후 다른 금융기관으로 변경할 수 없다. 후불교통·현금카드·후불 하이패스 카드도 신청할 수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브랜드의 첫 신용카드"라며 "200만명의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용카드 발급을 계기로 최대 연 10%의 이자를 주는 'MG+신용카드 적금'도 내놨다. 선착순 1만 계좌 한정으로 내년 3월 말까지 판매한다.

이 적금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1년이다. 가입 금액은 월 1만원부터 20만원 이하(1만원 단위)다. 이 신용카드 적금은 기본 금리 연 4.0%에 우대 금리 최대 6.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10%다.

우대 금리를 받으려면 MG+신용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우대 금리는 기간 내 사용 실적이 △600만원 이상이면 연 2.0% △1000만원 이상이면 연 4.0% △1200만원 이상이면 연 6.0%다. 이때 사용 실적 기간은 예금을 가입한 달의 초일부터 가입할 때 정한 만기일 직전 월말까지다.

이 계좌는 827개 금고에서만 판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카드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이자도 받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새마을금고, MG+신용카드 & 최대 10% 적금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