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17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김정호 팀장과 공동주택과 박상권 팀장이 각각 특별승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탁월한 업무실적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해 처음으로 특별승급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시청 임시청사에서 김정호‧박상권 팀장에게 각각 특별승급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선주 인사팀장은 “특별승급은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발탁해 1호봉 승급을 부여하는 제도”라면서 “두 팀장은 11월 1일자로 1호봉 승급된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김정호 팀장은 청주동물원이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중부권 동물복지를 선도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박상권 팀장은 남주‧남문 일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추진 등 생활여건 개선안을 담은 관리계획을 세워 원도심 활성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범석 시장은 “앞으로도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탁하고 실적에 상응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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