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최다 홀인원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 등극했다.
옥태훈은 13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레이크 코스(파71)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176m 거리로 세팅된 13번 홀(파3)에서 티샷 한 번으로 공을 홀컵에 넣었다.
이로써 옥태훈은 통산 5번째 홀인원을 달성하며, 이전까지 4회씩 홀인원을 기록했던 황재민과 김태훈을 제쳤다. 또한 홀인원 상품으로 걸린 6000만원 상당 벤츠 승용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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