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관내 전통 시장 내 식품 위생 우수 업소 육성·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위생적 취급 여부, 시설 기준 준수, 영업 자 준수 사항, 친절 서비스 등 우수 평가를 받은 117곳을 전통 시장 식품 위생 우수 업소로 지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해당 업소에 위생 용품을 지원하고 업소 홍보 가이드북을 배포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관광 코스에 포함하는 등 각종 홍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업소의 대표 메뉴, 이용 정보 등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인천 투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선정된 119곳에 대해 위생 실태를 재 평가한 결과 110곳이 재 지정됐다. 강화풍물시장(강화군) 내 7곳이 새로 추가됐다.
재 지정된 시장은 신포국제시장 11곳(중구), 송현시장 6곳(동구), 신기시장 21곳(미추홀구), 옥련시장 5곳(연수구), 모래내시장 15곳(남동구), 부평종합시장 23곳(부평구), 작전시장 17곳(계양구), 가좌시장 12곳(서구) 등 총 110곳이다.
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통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우수업소를 지속 관리해 신뢰도를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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