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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 김제시의원,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도전장


장애인 가구 기본소득·신장 장애인 지원 법제화 등 공약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승일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국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도전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은 선천적 뇌성마비 2급으로 부모님 모두 중증 장애인이다., 와상환자이신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15년간 모셨고 현재는 투석 환자이신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김승일 김제시의원 [사진=김제시의회 ]

대학생 시절에는 기초생활 수급자로 10년 넘게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고 로스쿨을 졸업하고, 학원을 운영하며 청년들과 지역을 위해 7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펴 오기도 했다.

지난 2021년 4월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제8, 9대 김제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의정 활동기간 동안 <특수학교 설립 추진>, <반다비 체육시설 설치 제언> 등을 해왔고, 김제시의 신장 장애인 지원 조례, 관광 약자 지원 조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 조례 제정 등 장애인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당대표의 경선과 본선에서 전북 청년본부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전국 청년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지내며 활발한 정당 활동을 해왔다.

김 의원의 공약으로는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20퍼센트 이상 당선권 공천 △전국 특수학교 설치 △신장 장애인 지원 법제화 △장애인의 의료 수급 중위소득 기준 완화 △장애인 가구 기본소득 △장애인 직업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장애인 인권 강화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 의무화 △문턱 없는 사회 기반 조성 △장애인위원회 조직 강화 등을 내세웠다.

한편 김 의원은 김제 덕암고, 건국대 법학과, 원광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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