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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K-고양이 모래'로 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 힛더락


엄정한 BLT특허법인 파트너 변리사
엄정한 BLT특허법인 파트너 변리사

오늘날 반려동물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고양이 '화장실 모래' 시장 역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 중요한 제품을 제조하는 스타트업이 바로 ㈜힛더락(정희준·송지선 대표이사)이다. 이 기업은 벤토나이트 광물을 이용한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만들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기존의 모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 혁신으로 고양이와 보호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힛더락의 고양이 모래는 '천연 벤토나이트' 광물을 활용해 뛰어난 흡수력과 응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힛더락이 개발한 고양이 모래 전용 '입자선별기'는 모래의 입자 크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동시에 먼지를 제거하는 특별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고양이의 편안한 사용감을 보장하며, 반려묘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힛더락은 벤토나이트의 자연스러운 응고력과 자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제품으로 현재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힛더락의 제조공정과 설비시설 [사진=힛더락]
힛더락의 제조공정과 설비시설 [사진=힛더락]

특히 힛더락의 5단계, 21번에 걸친 먼지 제거 공정은 제품의 청결함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3번의 입자 선별과 불순물 제거, 5번의 자유낙하 집진, 10번의 진공 에어분사, 2번의 철분 제거, 마지막으로 1번의 터보 사이클론 에어 집진 공정을 거쳐 먼지를 완벽히 제거한 고양이 모래는, 그 어떤 제품보다도 깨끗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런 철저한 공정으로 힛더락은 고양이의 호흡기에 유해한 먼지를 최소화하며,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6M DUST TOWER'를 통해 벤토나이트 모래의 먼지 제거 효율을 극대화했다. 6M 높이에서 벤토나이트가 자유낙하하며, 그 과정에서 6단계의 에어워싱과 집진 과정으로 먼지가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이러한 공정은 고양이 화장실 모래의 품질을 높여 사용자 청결 유지에도 큰 도움을 준다.

힛더락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신뢰할 수 있는 계량·자동화 시스템이다. 최신 계량 설비를 통해 제품의 중량을 정확하게 포장하고, 이를 자동화하여 출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신뢰가 쌓였고, 이는 힛더락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힛더락의 협업 파트너 김명철·나응식 수의사 [사진=힛더락]
힛더락의 협업 파트너 김명철·나응식 수의사 [사진=힛더락]

힛더락은 기술력과 품질만으로 성공을 이루지 않았다. 반려묘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김명철·나응식 수의사와의 협업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두 수의사는 각각 고양이 행동 및 건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양이 모래의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들은 고양이의 습관과 건강을 고려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힛더락 제품의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김명철 수의사는 반려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제품 설계를 제안했고, 나응식 수의사는 고양이의 편안함과 사용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두 전문가의 협업은 고양이 모래 실사용 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힛더락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는 고품질 친환경 제품 수요가 크기에 힛더락의 벤토나이트 기반 모래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힛더락의 철학은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이다. 자연의 광물 벤토나이트를 최대한 친환경적 방식으로 가공해 제품을 생산한다. 아울러 포장재의 재활용성을 고려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줄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

힛더락은 기술 혁신, 전문가와의 협업, 그리고 지속 가능한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고양이 화장실 모래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들의 고양이 모래는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반려묘의 건강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힛더락의 혁신적 기술과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준 힛더락 대표이사 [사진=힛더락]
정희준 힛더락 대표이사 [사진=힛더락]

/엄정한 특허법인 BLT 파트너 변리사

■엄정한 변리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를 졸업한 후 코스닥 기업에서 프로그래밍과 사업개발을 담당했다.

20대 초반부터 창업에 도전했으며 현재 약 800개 이상 스타트업과 기술창업 기업이 고객인 BLT 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로 활동 중이다.

20여회 이상 엔젤투자 진행을 토대로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액셀러레이터 '컴퍼니비'를 창업해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돕고 있다. 저서로 '특허로 경영하라', '기술창업 36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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