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10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대구시의회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의원 32명 전원과 사무처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직장 내 성평등 인식 확립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자리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 리더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인지감수성 점검, 성희롱·성폭력 개념 및 사례 소개, 2차피해 개념 이해,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의 실천 행동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만규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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