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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도시개발·경제 활성화·문화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체감 성과 창출 ‘총력’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정 핵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국·시비 확보·신규사업 발굴 전략을 논의하는 등 미래 비전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덕구]

구는 인구 유입·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연축 도시개발', '효자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밸리', '신청사 건립', '오정동 재창조사업'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뉴 빌리지 등 도시재생 신규사업 발굴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지역산업 혁신과 경제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대전산단 재창조 △중소기업·청년창업 지원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특히 대청호 주변 관광 자원의 개발과 대표 축제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 △대청호 생태탐방로 조성 △김호연재 문학관 △회덕다목적체육센터 △대전 대표도서관(제4시립) △(가칭)새일복합문화센터 등 건립사업 추진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여가·교육 시설 확충을 통해 문화 대덕 이미지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유보통합 정책에 따른 안정적인 공보육 기반 조성, 의료·복지·주거를 통합한 케어안심주택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대덕구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구정 운영의 핵심”이라며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 국·시비의 안정적인 확보를 통해 숙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주민들이 변화된 대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체계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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