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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24 참가…아태 시장 공략


컨테이너·가상머신 통합 관리하는 칵테일 버추얼라이제이션 플랫폼 공개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나무기술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2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나무기술이 9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24 전시회에서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나무기술]

이날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 클라우드 전시회다. 나무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플랫폼(PaaS) ‘칵테일 클라우드와 메타클라우드 기술이 도입된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 솔루션 스페로, 컨테이너와 가상머신을 통합 관리하는 칵테일 버추얼라이제이션 플랫폼을 선보였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칵테일 클라우드는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올인원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DevOps)이다. 컨테이너 앱(서비스)을 독립되고 실행가능한 단위로 패키지화 해 인프라 환경에 종속(lock-in)되지 않고 동일한 개발·운영환경을 구현하면서 표준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페로는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고급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인 메타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적용하여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 이동성과 호환성, 유연한 구조, 신속한 운영,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

칵테일 버추얼라이제이션 플랫폼(Cocktail Virt)은 컨테이너와 가상머신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Kubernetes의 오케스트레이션 기능과 KubeVirt의 가상 머신 관리 기능을 제공해 높은 IT운영 효율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아시아태평양 진출의 허브로 국내보다 빠르게 상용 PaaS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며 “칵테일 클라우드는 특정 클라우드에 락인되지 않고, 멀티 클라우드 환경 통합관리 기능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대표 금융권과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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