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현재 선택약정할인을 1년 이상 안받고 있는 소비자도 673만명으로, 할인 받지 못한 금액은 670억원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노종면 의원은 "선택약정에 가입하면 25% 통신비 인하 효과가 있다"며 "1년 이상 무약정 상태가 지속된 것은 소비자가 선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선택 약정 할인 안내와 홍보를 보다 강화해서 권리 찾을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또한 노 의원은 "선택약정제도가 통신 고객들 통신비 할인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는데 과기부에서는 선택약정 제도를 없애건, 축소하자는 방침인가?"라고 물었다. 이와 관련해 유 장관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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