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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오고도 또 결혼 원하는 이유? 女 "경제력" vs 男 "생동감"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재혼을 하고 싶은 이유로 남성은 "삶의 생동감을 얻기 위해", 여성은 "경제력을 보완하기 위해"라는 답변을 내놨다.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재혼을 하고 싶은 이유로 남성은 "삶의 생동감을 얻기 위해", 여성은 "경제력을 보완하기 위해"라는 답변을 내놨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7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재혼을 통해 가장 얻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해당 질문에 남성 응답자들이 '생동감 증진(29.5%)'을 가장 많이 이야기했고, 여성은 '경제력 보완(35.3%)'을 가장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남성은 '경제력 보완(25.6%)' '안정감 제고(22.8%)' '일상사 부담 경감(15.5%)'등의 순으로 대답했으며, 여성은 '안정감 제고(25.2%)' '생동감 증진(17.8%)' '지위 향상(15.5%)'이 뒤를 이었다.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재혼을 하고 싶은 이유로 남성은 "삶의 생동감을 얻기 위해", 여성은 "경제력을 보완하기 위해"라는 답변을 내놨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또 '재혼하는 것이 돌싱으로 사는 것보다 낫기 위해 전제돼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남성은 '친밀성'이 35.7%로 가장 높았고, 여성은 ‘대등한 지위’로 답한 비중이 32.6%였다. 두 번째로는 남녀 모두 '상호 신뢰(남 28.3%, 여 29.0%)'를 선택했다.

이에 대해 온리-유는 "원만한 결혼생활은 어느 한 사람만의 노력이나 희생으로는 이뤄지지 않는다. 재혼을 통해 본인이 얻고 싶은 것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도 기대하는 것이 있으므로 쌍방 모두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를 생각하고 배려해야 재혼의 긍정적인 효과가 도출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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