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최영일 전북자치도 순창군수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질‘제19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최 군수는 지난 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해 축제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남은 기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논의하며 축제의 완벽한 준비를 위한 마지막 조율이 이루어졌다.
최 군수는“이번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순창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모든 세부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홍보 방안부터 청소년 어울마당, 읍면 먹거리 부스 운영까지 다양한 세부사항이 다뤄졌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만큼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올해 처음 도입되는 면 셔틀버스 운행이 집중 논의됐다.
축제의 안전 관리 역시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순창군은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는 10일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보고회를 통해 확인된 문제점들은 즉각 보완하고, 축제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달라”면서“순창장류축제가 순창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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