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가 6일 낚시 안전사고와 관련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낚시 관련 사고 출동 건수는 모두 653건으로 집계됐다.
△낚시 바늘에 다침 268건(41%) △넘어지거나 미끄러짐 184건(28.1%) △물에 빠짐 80건(12.3%)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 현황은 10월이 111건(17%)으로 가장 많았고, 9월 101건(15.5%) 8월 75건(11.5%) 등 주로 가을철에 발생했다.
특히 낚시 관련 안전사고로 인한 심정지 발생 건수는 43건으로 집계됐다. 물에 빠짐 26건(60.5%), 갑자기 쓰러짐 11건(25.6%), 떨어짐 5건(11.6%), 일산화탄소 중독 1건(2.3%) 순이다.
송정호 청주동부소방서장은 “사전 안전 수칙을 반드시 숙지해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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