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주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동안 대릉원 돌담길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상생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차량 통행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제한되며, 보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같은 조치가 취해진다.
행사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로 변하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에서는 핸드메이드 수공예품과 디자인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거리 공연과 전통놀이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서커스, 비보잉, 마술, 재즈 공연 등 수준 높은 거리예술 공연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색적인 포토존과 인조 잔디 위 피크닉 공간이 마련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상생마켓 행사를 통해 대릉원 돌담길을 더욱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릉원 돌담길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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