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인천 강화경찰서는 5일 A군 등 10대 고등학생 2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23일 오후 9시경 인천시 강화군 군청 인근 노상주차장에서 중학생 4명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현장에서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군 등이 이성 교제 문제로 피해 학생들을 때린 것으로 보고 이들을 소환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보복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스마트워치를 지급하는 등 안전조치를 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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