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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야간·휴일 등 긴급보육 어린이집 확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어린이집 시간제보육 통합반과 야간‧휴일반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로 개설된 서비스는 통합반 14개소 22개반, 야간‧휴일반 2개소 8개반이다. 기존에는 시간제 독립반만 운영했다.

이번 신규반 개설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30개소 45개반으로 늘었다.

시간제보육은 병원 이용이나 외출, 단시간 근로 등으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이용하고 이용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시청 임시청사. [사진=아이뉴스24 DB]

시간제보육 독립반과 통합반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영아가 대상이다.

야간‧휴일반은 충북 도내 6개월~7세 이하 취학 전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예약은 아이사랑 누리집이나,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으로, 월 60시간까지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독립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통합반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야간‧휴일반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민경아 시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 추세에 맞춰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에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할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청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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