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티메프 사태' 구영배 대표, 구속 기로…검찰, 구속영장 청구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4일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등 핵심 경영진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사태 전담 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1부장검사)은 이날 구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이들은 1조5950억원 상당의 물품 판매 등 정산대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