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호반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위파크 제주'를 분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15층, 28개동, 총 140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별로는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와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연접해 있다.
동시에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도 가깝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부지 중 70%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30%는 민간 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이에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조성했고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마련한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이 단지는 전 가구 유리난간과 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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