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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일렉트릭, 괌 유틸리티 ESS 시장 공략 속도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사 '파워솔루션'과 MOU 체결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전문 개발기업 '파워 솔루션스'와 괌·미크로네시아 태평양 도서 지역 공략에 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괌 전력청에서 주관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태양광(88㎿)·에너지저장장치(241㎿h) 사업의 최종 계약체결에 공동 대응하고 프로젝트 개발과 허가, 건설, 운영에 대한 역할·책임을 규정하기 위해서다. LS일렉트릭 측은 괌 전력청 주관 사업이 최종 계약을 목전에 뒀다고 전했다.

LS일렉트릭과 파워 솔루션스(Power Solutions)는 4일 서울시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괌을 비롯한 미크로네시아 등 태평양 도서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협력하는 ‘스마트에너지 사업 사업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리노 만자노(Rino Manzano) 파워 솔루션스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S일렉트릭]

파워 솔루션스는 괌에 본사를 둔 신재생 에너지 개발 회사로 미크로네시아 지역에서 여러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괌 전력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의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한 바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태양광 연계, 계통 안정화를 위한 유틸리티 에너지 저장장치 시장은 북미, 아시아,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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